[ 정혁현 기자 ] 위닉스가 위니맥스와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하면서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치솟았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위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14.84%) 뛴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6만여주가 매수잔량으로 쌓여있다.
위닉스는 전날 확대되는 사업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중견 제조·판매법인으로 회사를 운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위니맥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35.0424123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1일로 신주는 같은달 20일 상장된다.
위니맥스는 지난해 매출액 1719억4700만원, 영업이익 139억4900만원을 올렸다. 위닉스는 매출액 2758억원, 영업이익 205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