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입대…"당연한 국방의 의무" 팬들도 모르게 조용히 입소

입력 2014-04-28 17:28

윤시윤 해병대 입대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입대했다.

배우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는 28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시윤이 28일 오후 1시 50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대했다. 앞으로 7주간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2년간 현역 해병으로 복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시윤이 처음부터 해병대에 가길 원했다.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고, 의지대로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또한 "다 같이 하는 국방의 의무인데 조용히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윤시윤은 지난 2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 통보를 받고 입대 시기를 조율해왔다.

윤시윤의 해병대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시윤 해병대 입대, 조용히 입소했구나", "윤시윤 해병대 입대, 멋지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2년 후에 더 멋지게 돌아오길", "윤시윤 해병대 입대,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