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포스코켐텍이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신사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00원(1.21%) 오른 14만2000원을 나타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포스코켐텍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3350억 원, 영업이익은 234억 원으로 추정치를 웃돌았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4%, 73.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 조강생산량 증가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 등으로 지난 2년간의 역성장에서 벗어나는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9월 침상코크스 공장 준공 이후 고부가 신사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