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상 기자 ]
에어캐나다 20주년 기념 특가
에어캐나다(aircanada.co.kr)는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오는6월30일까지 발권하는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한다. 왕복항공료(유류할증료, 세금 별도)는 노선별로 밴쿠버·로스앤젤레스 282만원부터, 토론토 291만원부터, 뉴욕 307만원부터다. 에어캐나다 관계자는 “비즈니스클래스는 원터치 버튼 하나로 180도 침대로 변신하는 좌석이 일품”이라고 말했다.
방콕 항공권이 9만9000원!
태국 최초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오는 6월17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를 기념해 항공사 측은 5월3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편도 9만9000원(제세금 포함)에 판매한다. 에어아시아 웹사이트(airasia.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6월17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나다 브라나시리 대표는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작년 한 해 130만명에 달했다”며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취항으로 방콕으로 가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KE 외국인 직원, 한국문화 체험행사
대한항공은 지난 23~25일 해외예약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을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실시했다.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외국인 직원 20명이 참여해서비스 아카데미 예절 교육, 전통 공예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및 대한항공 본사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김장 담그기, 한복 입기등도 체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항공 외국인 직원은 총 220여명으로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전령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티하드의 맞춤형 여행팁
에티하드항공(etihad.com/kr)이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SNS 사용자에게 ‘맞춤형 여행팁’을 제공한다. 여행객이 해시태그(#EtihadSuggests)를 활용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에티하드항공에 휴가 관련 질문을 하면, 온라인 커뮤니티 전담팀이 모든 질문에 대해 10분 안에 대답해 준다. 24시간 운영하며 항공사는 필수 여행지와 우수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등의 정보를 영어와 아랍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