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10언더파 206타로 선두를 지킨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