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5억원 기부 “세월호 침몰 사건에 비통해” 애도 동참

입력 2014-04-25 09:40
[박슬기 인턴기자]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5억 원을 기부한다. 4월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가 세월호 침몰사고의 유가족들에게 5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양현석 대표는 24일 회사 간부들과의 회의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며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에 빠졌다”며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순 없을 것이다”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2013년 3월 초 YG 대주주로서 받게 될 현금 배당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오래 전부터 회사 차원의 자선과 기부활동에 꾸준히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현석 역시 통크게 5억, 좋은곳에 쓰이길” “양현석 기부, 마음씨 좋은 대표네요” “양현석 기부, 스타들의 선행이 보기 좋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리뷰] ‘역린’ 넘치는 배우, 넘치는 이야기 ▶ 김보성, 기부에 이어 세월호 사고 희생자 조문 ‘끝내 눈물’ ▶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참배 인증샷 ‘무슨 생각으로?’ ▶ [TV는 리뷰를 싣고] ‘앙큼한 돌싱녀’ 진짜 해피엔딩을 위해 ▶‘무한도전’ 공식입장 “길 음주운전 깊이 반성…당분간 6인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