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1위 전자제품전문점 롯데하이마트의 브랜드다. 1999년 출범한 이래 전세계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국내 가전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2년 10월 롯데그룹의 일원이 되었고, 전국 400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전국 400여개의 직영매장, 11개소 물류센터, 10개소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전용 물류센터인 자재터미널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을 그물망처럼 촘촘히 연결하는 매장과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모두가 직영이라는 점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하이마트는 '카테고리킬러'로 불린다. 카테고리킬러는 가전, 완구, 신발 등 특정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소비자 친화적인 유통형태다. 대기업조차 투자를 꺼리던 IMF 시기, 한해 130여점을 공격적으로 출점하면서 국내 전자 유통시장의 주도권을 잡았다. 당시까지 대기업 제조사의 유통망이 장악하던 전자 유통시장에 세계 다양한 전자제품을 한 곳에서 취급하는 전자제품 전문점 모델을 본격적으로 정착시킴으로써 유통형태를 변모시켰다.
하이마트의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인력이다. 모두 직영으로 운영되는 전국의 하이마트 매장에서 전문상담원인 '세일즈마스터'가 고객을 맞이한다. 세일즈마스터는 풍부한 상품지식과 친절마인드를 갖춘 유통 전문인력이다. 업계 최고수준의 물류시스템 및 서비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구입한 제품은 전국 11개 물류센터를 통해서 국내 어디든 24시간 내 무료 배송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행복3대 캠페인은 2006년부터 이어져 온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부모인 1대와 손자·녀인 3대로 구성된 조손(祖孫)가정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국 400여 개 매장이 각 2명씩 사업장 인근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비를 후원하고 있다.
결연 아동 외에 지역 사회의 소외된 아동을 후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통영시에서 방과후 방치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통영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였다.
해외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100여명의 케냐 아동과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은 각 매장에 모금함을 두고 고객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