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동산 이슈] 3.3㎡당 500만원대 신개념 투투하우스

입력 2014-04-24 12:38

◆소형주택 선수교체…투룸 전성시대 오나
투룸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소형주택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소형 주택시장에서는 방이 세 개인 전용 59㎡ 아파트와 원룸으로 구성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2~3인 가구를 중심으로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저렴한 투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인 가구는 신혼부부나 은퇴한 노부부, 두세 명이 함께 거주하는 대학생 등 수요층이 다양하다. 또 원룸이 적게 느껴지는 전문직 종사자나 외국인 직장인 등 경제력을 갖춘 1인 가구도 투룸 수요층에 가세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그동안 원룸과 쓰리룸 공급이 주를 이룬 탓에 투룸의 희소가치가 생겼다고 보고 투룸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투투하우스가 뜬다 .
투투하우스란? (투자전용 주택, 투룸형 주택을 이야기한다)

◆투자 전용주택 소형 투룸주택
요즘에는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가격 상승에 대해 기대하는 경우는 드물다. 물가상승률 정도의 최소한의 상승 정도면 충분히 만족한다는 분위기다. 그만큼 목표치가 현실적으로 낮아졌다. 바람직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인구구조변화 등으로 인한 1~2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주택의 구매력 저하로 인한 소형평형 강세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중소형 급매물 위주의 접근은 유효한 상황이다. 특히 주택임대사업을 영위하려는 투자도 철저하게 소형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투자 전용 아파트 3.3㎡ 500만원대
평택 메트로하임’이 평택의 대표적 수익형부동산으로 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총 299세대 ‘평택 메트로하임은 KCC, 이건창호, 한샘가구의 최고급 건축자재로 세련된 도시적 주거공간을 구성, 차별화된 공간설계와 인테리어는 주거공간의 수준을 한층 더 높였으며, 가전 기기는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 풀 빌트인 시스템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실질적인 투자금액이 2,000만원대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향후 시세차익까지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더불어 포승국가산업단지가 근접해 삼성, LG 등 270여개의 기업체들의 입주로 연일 상승가도를 타면서 인기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풍부한 수요층까지 갖춰진 평택은 임대사업의 정석으로 일컬어지며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평택은 대기업들의 산업단지로 근로자들이 많아 공실률 0%로 안정적인 임대사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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