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연 7.90% 수익 추구 ELS 판매

입력 2014-04-24 10:57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아임유 ELS 4572회'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만기)이상이면 연 7.90%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3.70%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유로스톡스50지수는 12개의 유로존 국가들의 50개 대형 우량기업 시가총액 가중 지수"라며 "최근 유럽의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 HSCEI지수 기초자산의 주가연계증권(ELS) 포함 총 2종을 판매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