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산업, 1분기 실적 실망에 '약세'

입력 2014-04-24 09:41
수정 2014-04-24 09:42
[ 이하나 기자 ] 현대산업이 기대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날보다 500원(1.64%) 떨어진 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현대산업은 1분기 영업이익 191억 원을 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269억 원)보다 28% 가까이 낮은 금액이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저수익성 사업 매출이 진행돼 원가율 개선이 다소 더뎠다"며 "주택 부문 경쟁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고 최근 밸류에이션 매력도 떨어져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