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실험 준비 끝
국방부가 23일 "북한이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있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보 당국에서 보는 것과 전혀 다르며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핵실험 준비 동향을 똑같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의 다른 관계자도 "인도의 핵탄두 소형화 수준은 탄두중량 500㎏에 위력은 12kt인데 북한의 소형화 기술은 인도보다 못한 수준으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며 "그래서 북한은 소형화 달성을 위해 핵실험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핵무기 소형화 달성을 위해 파키스탄 사례처럼 동시 다발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북 핵실험, 또 하려나" "북한 핵실험, 왜 자꾸 이러지" "북한, 오바마 있을 때 터트리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