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넥센타이어가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23일 오후 2시32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200원(1.50%) 떨어진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넥센타이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9% 감소한 4302억 원과 43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5%씩 밑돌 것"이라며 "경쟁 심화로 지난해 하락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 1분기에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