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음주운전, 무한도전에 닥친 '위기'…팬들 "어쩌나"

입력 2014-04-23 11:43
수정 2014-04-23 11:44

길 음주운전

힙합 그룹 리쌍 멤버 길(37·본명 길성준)이 음주운전로 적발되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것이 알려졌다.

23일 서울 마포경찰서 측은 "길성준 씨가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곧 소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찰 측에 따르면 단속 당시 길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09%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 결과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현재 길은 MBC 무한도전에 고정 출연 중으로 누리꾼들은 길이 하차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길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쌍 길, 음주운전 할 때가 아닌데 지금", "리쌍 길은 물론, 무한도전은 어찌해야 되나", "리쌍 길, 음주운전 사고 라니 너무 큰 사고를 쳤다", "길, 음주운전 파장이 클거 같은데 무한도전 멤버들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