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HMC투자증권이 현대증권 인수 추진을 부인하면서 두 증권사 주가가 급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HMC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4.82%) 내린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도 4.29% 하락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전날 현대증권 인수 추진설이 제기되면서 6.54% 급등했다. 현대증권도 8.12% 뛰었다.
한국거래소는 HMC투자증권에 현대증권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HMC투자증권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