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성미 기자 ] 중소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이나 제품에 사용하는 프레온가스 등 오존층 파괴물질을 친환경물질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오존층 파괴물질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7년간 21억원을 투입해 ‘대체전환 촉진 기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중소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해 각 기업의 공정과 기술 수준을 진단한 뒤 기업별 상황에 맞는 대체물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