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데이터 유실 無…냉각시스템 손상"

입력 2014-04-22 18:17
삼성SDS는 ICT 과천센터 화재로 인한 데이터 유실은 없다고 22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회사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이번 화재로 11층과 냉각탑 사용이 어렵게 됐다"면면서도 "10층 이하의 전상장비에 이상이 없고 데이터 유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냉각 시스템이 손상으로 삼성카드 등 일부 온라인 서비스는 원활하지 못하다. 삼성SDS 측은 "금융과 인터넷전화 서비스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삼성카드 관련 업무를 최우선으로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전화 20만회선 가운데 10만회선은 23일까지, 나머지 10만회선은 24일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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