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은 22일 패션사업 계열사 오리진앤코 신임 대표이사로 남기흥 전 금강 브랜드부문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 신임 대표는 나이키스포츠코리아, 리바이스코리아, LF(옛 LG패션)를 거쳤다. 금강에서는 '부르노말리', '헬리한센', 'PGA골프 브랜드' 부문장을 역임했다.
일진그룹은 패션 브랜드 유통사업 총괄 전문가인 남 대표가 패션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오리진앤코가 론칭한 '조 프레시' 안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리진앤코는 캐나다 제조·직매형 의류(패스트패션·SPA) 브랜드인 '조 프레시(Joe Fresh)'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상태다. 오리진앤코는 다음달 첫 매장인 명동 1호점을 열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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