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광교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파워센터 일상 3블록 민간사업자 공모에 SST 개발이 단독
으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업시설개발 전문회사인 SST 개발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일상3블록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등 첨단 멀티플렉스를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핑몰에는 이미 입점 의향을 밝힌 유니클로, 이랜드, SPC그룹, 푸드엠파이어, 커피빈 등이 들어
설 것이라고 밝혔다.
SST 개발은 경기도시공사와 계약체결 전 백화점에 입점할 메이저 유통사를 선정해 입점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STS 개발은 복합쇼핑몰의 이름을 ‘MALLof Gwanggyo’로 정해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일상 3블록은 광교지구 원천저수지 남측에 있는 4만1130㎡ 부지로 땅값은 2241억원이다.
이전 사업자인 에콘힐㈜이 자금난으로 토지비를 제때 내지 못해 지난해 6월 사업이 무산된 곳이다. 경기도시공사는 5월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으면 STS 개발을최종 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철 경기도시공사 복합사업처 과장은 “파워센터의 핵심인 광역상업시설을 조성할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남에 따라 광교신도시 전체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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