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초청해 한미 FTA 이행 등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 중역들,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인들, 한미 무역과 투자 관계 증진에 힘써온 주요 경제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시아 4개국(한국·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을 순방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오후 한국에 도착,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헌화한 뒤 경복궁으로 이동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나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방한 이틀째인 26일에는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고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안보 현황을 브리핑받은 뒤 용산 미군기지에서 연설하고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