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중국 칭다오지점,현지 환경정화활동 벌여

입력 2014-04-22 15:06
대우 중국 유한공사 청도분공사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 실시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 중국 칭다오지점(지점장 조창제)과 대우중국 유한공사 청도분공사(지사장 이성수)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9일 중국 현지에서 환경정화 활동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중국 칭다오 소재 제3해수욕장과 화석루 및 팔대관을 방문해 해수욕장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이곳을 찾은 중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중국 현지에서 근무중인 두기업 직원들이 현지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준비중에 있다.

부산은행 칭다오지점 조창제 지점장은 “부산은행 칭다오지점 직원들이 소수에 불과하지만 중국에 진출해 있는 만큼 현지 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 한국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칭다오지점은 2012년 12월 영업을 개시한 이후 개점 1여년만에 흑자전환 하는등 지방은행 해외진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칭다오지역은 중국내에서도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가장 많은 곳으로 칭다오지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의 3분의 1인 4000여개의 기업들이 한국계로 알려져 있다. ‘부산공단‘이 설치돼 있을 정도로 지역기업들의 진출이 많은 곳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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