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항노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철민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부산 엄궁동 부산테크노파크 내 센터에서 루덴스컨벤션 및 글로벌KHC와 2014 세계안티에이징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노화산업지원센터와 루덴스컨벤션, 글로벌KHC는 항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지원협력에 노력하기로 했다. 국내외 안티에이징 관련 석학 및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14세계안티에이징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준비단 조직에 합의했다.
2014 세계안티에이징포럼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Anti-Aging for Happy & Healthy Longevity(행복하고 건강한 장수를 위한 안티 에이징)’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6개국 300여 명의 항노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포럼으로 진행된다.
세계안티에이징포럼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돼 급성장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세계의 석학 및 전문가들을 초청, 토론함으로써 항노화산업의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계적인 안티에이징 관련 전문포럼으로, 올해 세계안티에이징포럼은 2015년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세계안티에이징포럼 창립총회 개최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PRE-FORUM 형식으로 개최된다.
세계안티에이징포럼 개최와 함께 항노화비즈니스매칭, 안티에이징아카데미, 항노화기능의학공개클리닉 및 메디컬슈퍼컴퓨팅워크숍을 동시에 개최해 분야별 항노화전문가 및 시민들이 함께 모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 세계안티에이징포럼은 제2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와 부산국제실버엑스포와 같은 기간(6월 26일~28일)에 개최함으로써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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