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A씨는 기침과 가래가 많아졌지만 흡연한 사람들이 으레 하는 것으로 넘겼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일을 함에도 숨이 차고 몸이 부푸는 기분이 들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본 결과 폐암을 진단받았다. 초기증상이 없는 폐암은 발견이 늦어 생존율도 50%에 불과했지만 더 큰 걱정은 고액의 치료비용이다.
치료를 위해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던 A씨는 5천만 원이 넘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이는 가게부채로 쌓일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암이 발병하면 그 치료비용이 매우 부담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대비책으로 비갱신형 암 보험을 선택하고 있다.
국가 지원을 받는다 하더라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용도 만만찮고, 생활비와 교통비, 간병비용 등 부가적인 부분은 지원이 없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부분까지 보장받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비갱신형 암 보험이고, 수술비와 항암, 약물 치료비용 및 진단비까지 든든하게 암을 보장해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치료비용도 비싸지면서 비갱신형 암 보험의 손해율 높아져 보장 축소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암 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먼저 살핀 후 여러 보험사의 보장을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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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하려면 빨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올라가고 그만큼 보험료도 함께 비싸진다. 최대한 저렴하게 가입하고자 한다면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질병이 생긴다면 가입 자체가 거부될 수 있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그 밖에도 암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하고 싶다면 환급률이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환급 받기 위해서는 결국 그만큼 더 보험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의무계약인 상해 후유장해, 사망 보장금액이 낮으면 보험료를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암 보험은 만기를 길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은 세포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대개 오랜 시간에 걸친 변이가 쌓여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어려도 발병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노후까지 완벽하게 보장받으려면 비갱신형 암 보험의 만기는 길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 마다 치료비가 다르듯 보장 금액도 다르다.
때문에 암 진단비를 비교할 때 ‘최대 얼마까지 보장 가능’을 살피지 말고 자신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암이 무엇인지 성별, 가족력 등으로 파악 후 해당 암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소액암, 유상암의 발병률이 높아 진단비를 더욱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비갱신형 암 보험 하나 알아보는데 생각해야 할 부분은 상당히 많다. 더군다나 이 외에 암 수술비, 입원일당, 치료비, 이차암, 간병인 등 부가적인 보장을 추가한다면 더욱 머리가 아픈 상황이다.
현재 가입자가 많고, 인지도가 높은 비갱신형 암 보험으로는 흥국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삼성생명, 동부화재, 동양생명, MG손해보험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어떤 상품이 가입자에게 가장 유리한 암 보험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전문 설계사에게 상품의 보장, 면책사유, 보험료 등을 꼼꼼하게 비교추천 받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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