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1Q 영업익 17.2% 증가 전망…목표가↑"-KTB

입력 2014-04-22 07:29
[ 정혁현 기자 ] KTB투자증권은 22일 롯데칠성의 올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10%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7.2% 증가한 5272억원, 34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원부재료 안정화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음료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류 부문 영업이익도 5.4%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KTB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각각 3.6%, 10%가량 늘어난 2조2950억원, 189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