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JTBC 정관용 눈물·손석희 침묵…시청자들에 진심 통했다

입력 2014-04-21 16:14
수정 2014-04-21 16:23

JTBC 정관용 눈물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JTBC '정관용 라이브'를 진행하는 평론가 정관용이 생방송 도중 끝내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관용은 21일 방송된 '정관용 라이브'에서 정관용은 실종자들과 그의 가족들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정관용 외 패널들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방송 도중 침묵이 흐르기도 했다.

앞서 JTBC '뉴스9'을 진행하던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안에서 생존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10초 간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 사고의 참담함을 그대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JTBC 정관용 눈물, 세월호 침몰 보도 정말 안타까웠다" "정관용 눈물, 함께 눈물 흘렸다" "JTBC 정관용 눈물, 공감되는 방송이었다" "세월호 침몰의 참담함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