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상가투자 인기가 남다르다. 정부가 주택 전?월세 수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로 밝혀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이 가운데 업계에서는 섣불리 투자하는 것보다는 계약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검증된 상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월 26일, 정부는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통해 2주택 이하 보유자로서 주택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이하인 경우 단일세율로 분리과세를, 3주택 이상자 또는 주택임대소득 2000만원 이상자는 종합소득과세를 하기로 결정했다. 3월 5일 기획재정부가 다시 보완책을 내놓았지만2014?2015년 소득분까지 과세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다를 뿐 기본적으로 주택 임대사업자들에게 세금을 더 거둬들이겠다는 취지는 변함이 없다. 상황이 이렇자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임대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게 떨어진 반면 대상에서 제외된 상가 등 비주택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인기는 높아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와 오피스텔 같은 경우 실제 거주나 사용을 목적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적은 편이라 경매시장에서의 차이가 두드러졌다”며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 주택에 국한되면서 주택을 제외한 수익형 상품들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로변과 접해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들의 계약률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 상권 분석이 힘들다면 분양이 잘되고 있는 곳의 잔여물량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특화설계를 내세운 스트리트형 상가가 공급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평택 포승국가 산업단지내 평택 스마트빌 듀오가 주목 받고 있다.
전체 3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959세대로 지하1층~지상15층으로 상가는 지상 1층에 배치되며, ▲1단지 22개 ▲2단지 22개 ▲3단지 25개로 총 69개 점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36~60㎡, 로 설계되며 최소 1억원 대부터 투자 가능한 소형 상가도 공급된다.
포승국가산업단지는 대기업이 투자하는 1순위로 삼성 100조, LG 60조 등 대대적인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포승국가 산업단지 최고 중심상권은 약 270여개의 기업체들이 입주 완료 되었으며 2만여 근로자들의 수요층과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인구의 증가세로 고수익 수요자들로 인해 안정적인 임대사업이 기대된다
올해 12월부터 준공돼 2~3년을 기다려야 하는 다른 상가와는 달리 빠른 시일 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100% 분양이 완료가 되었고 입주민이라는 고정수요가 있어 안전하다"며 "신규 분양 상가는 무엇보다 권리금이 없어 분양 당시 좋은 자리를 선점하면 꾸준히 임대수익을 거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상가 분양 홍보관은 수원 IC앞에 위치하고 있다
1877-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