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교신'
세월호와 진도 VTS(관제센터) 교신 내용이 오후 3시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YTN에 따르면 세월호는 진도 해상관제 센터와 교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제센터와의 교신내용이 밝혀지면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구호조치를 어떻게 했는지 선장 탈출 시간은 언제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사고 당시 세월호는 아침 9시 5분 제주해상관제센터와의 교신만 한 것으로 확인 됐었지만 진도와도 교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0일 세월호와 진도해상관제센터가 연락한 교신 내용을 확보한 것.
범정부대책위원회는 20일 세월호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의 교신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진도 교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교신, 어서 공개됐으면” “진도 교신, 의혹이 좀 풀렸으면 좋겠다. 벌서 나흘째인데” “진도 교신, 생존자 수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