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20일 "최연혜 사장과 실무진 등 5명의 방북을 승인했다"며 "방북 목적은 4월24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측은 이번 방북이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회의에 제휴 회원 자격 참석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방북을 통해 코레일과 OSJD 회원국 간의 철도 협력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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