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지멘스, 난청인의 동반자…맞춤 '48채널 보청기'

입력 2014-04-17 07:00
1950년대에 설립된 한국지멘스는 선진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지멘스 보청기사업본부는 난청 고객의 난청 유형과 정도, 보청기 사용자의 개별적인 요구사항과 필요에 따라 본인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멘스는 1878년 처음으로 난청 환자를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했고 1910년 트윈마이크(twin mic)를 탑재한 디지털 보청기를 출시했다. 2014년 현재 미콘(micon) 플랫폼 기술의 48채널 보청기를 선보이는 등 난청인들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섬세하고 풍부한 음질을 구현해내는 지멘스의 48채널은 자연스러운 소리와 세련된 맞춤형 기능으로 착용자가 보청기를 착용한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한다.

지멘스는 전국 보청기 전문점에서 실이측정을 위한 유니티2(Unity2) 장비를 도입했다. 과학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보청기 조절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멘스 보청기는 싱가포르, 독일, 중국 및 미국에서 개발과 생산 활동을 하는 회사들을 아우르며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총 4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10%가 새로운 보청기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