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첫 콘서트 티켓 예매 16일 오후 8시부터…G마켓 단독 진행

입력 2014-04-16 09:12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16일 오후 8시부터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첫 콘서트 티켓 예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4~25일 양일간 열리는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G마켓은 콘서트 예매 편의를 위해 페이지 내에 서버 시간을 정확히 알리는 ‘G마켓 시계’도 함께 보여주기로 했다.

EXO는 최근 신곡 ‘중독(OVERDOSE)’을 들고 컴백한 최정상 인기 그룹이다. 첫 콘서트인 'EXO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 인 서울'은 다음달 24일 오후 6시과 같은 달 25일 오후 4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G마켓은 17일부터 EXO의 첫 콘서트를 기념,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를 선보인다. G마켓 앱에 접속한 뒤 EXO의 히트곡 제목인 '으르렁'을 스마트폰 마이크에 외치면 EXO 콘서트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G마켓 강선화 마케팅실장은 "G마켓은 이번 EXO 콘서트뿐만 아니라 빅뱅, 2NE1, 샤이니, 소녀시대 등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티켓 예매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타 쇼핑몰 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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