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르는 홈 인테리어] 한화L&C 하이브리드창 '하이브리-뷰', 슬라이딩·시스템창…장점만 모았다

입력 2014-04-16 07:00
[ 추가영 기자 ] 한화L&C가 최근 새로 출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창 ‘하이브리-뷰’는 기존 발코니에 많이 사용되는 일반 슬라이딩(미닫이)창과 주상복합건물 등에 주로 쓰이는 여닫이 시스템창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슬라이딩창의 편리함과 시스템창의 조망성을 결합해 초고층 아파트에 적합하게 개발된 창호다.

‘하이브리-뷰’는 기존 하이브리드창보다 내풍압성,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등 기본 성능을 강화하고 조망성을 개선했다. ‘하이브리-뷰’는 슬라이딩 방식을 유지해 시스템창의 단점인 개폐 및 환기 불편을 줄였다. 하부 안전 접합유리 사용으로 추락 위험도 방지했다. 조망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증대와 건설사의 아파트 등 건물외관 차별화 전략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한화L&C 관계자는 “대형 태풍 피해가 빈번해지면서 자연재해를 견딜 수 있는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L&C는 폴리염화비닐(PVC) 및 첨단소재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금속이 아닌 칼슘, 아연 등 무기질 성분으로 구성된 친환경 열안정제를 개발해 모든 PVC 창호 제품에 적용했다.

한화L&C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원료배합 연구개발(R&D)에 1년 이상 투자한 결과 열안정성 등 품질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