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돼?'…'마녀의 연애', 19禁 로맨스 시작하나

입력 2014-04-16 00:52
수정 2014-04-16 03:02

'마녀의 연애'

'마녀의 연애'에 출연하는 엄정화와 박서준이 거품 키스도 모자라 베드신 연기까지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의 '마녀의 연애'에서는 동하(박서준 분)가 만취한 지연(엄정화 분)을 데려다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연은 배웅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동하를 불러세우며 "가긴 어딜 가. 우리 집에 맥주 있잖아"라며 기어이 동하를 집으로 들였다.

이어 지연은 동하의 맥주에서 거품이 흘러내리자 황급히 입술을 가져다 대며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결국 동화는 지연의 유혹대로 넘어가고 말았따.

하지만 이후 지연은 동하의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의 숫자를 보곤 놀라고 말았다. 동하가 1990년생이었던 것이다.

이에 지연은 "나랑 14살 차이야? 내가 중학생일 때 기저귀를 차고 방바닥을 돌아다녔단 말이야?"라며 동하를 침대 밖으로 밀쳤다.

한편 앞서 나래(라미란 분)는 지연의 연애가 늘 만취 상태로부터 시작됐다며 동하와 지연의 로맨스를 예고한 바 있다.

누리꾼들도 '마녀' 지연이 상처를 딛고 14살 차이의 동화와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분분한 의견을 보이며 기대를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