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한 병(500㎖) 출고가는 1250원으로 결정됐다. 카스, 하이트보다 170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5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클라우드 출고가격은 330㎖ 병 제품 920원, 355㎖ 캔 제품 1350원, 500㎖ 캔 제품 188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20㎖ 케그는 3만2000원이다.
당초 롯데주류가 제시한 '국내 맥주가격보다는 높고 수입맥주 가격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주류가 첫 선을 보이는 맥주 '클라우드'는 오는 22일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