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서울반도체가 2분기 조명용·자동차용 LED 조명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0원(2.29%) 오른 4만47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현 시점은 1분기 실적 우려보다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이익 증가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최근 조정으로 주가는 하단에 위치해 있지만 추가 조정보다는 이익 증가에 관심을 가지는게 좋다"며 "2분기에는 미국 가정용, 자동차용 조명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