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와디즈', 한국사회투자와 업무 제휴

입력 2014-04-14 19:33
수정 2014-04-14 21:16
<p>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기업 고유의 목적인 수익창출 외에 사회적인 순기능 역할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이러한 공익적 부분이 부각되며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에 자금적인 부분에서 보다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최근 크라우드펀딩 와디즈(http://www.wadiz.kr)는 한국사회투자와 업무제휴를 맺고 크라우드펀딩 성공 시 연이율 2%의 사회투자기금을 연결해주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금융 전문기관인 한국사회투자에서 와디즈로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조달에 성공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추천 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융자의 기회를 주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인증 사회적기업 외에 소셜벤처, 마을기업, 협동조합 법인도 참여가 가능하며 영업기반이 서울에 있고 서울 시민의 삶에 영향을 주는 기업에 한한다. 지원규모는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연 2%의 융자기회가 부여되며 최대 5년간 대출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사회적기업이 갖는 가치는 단순히 매출액이나 수익 같은 숫자지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가 배가 되는 좋은 시도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와디즈(1661-9056, www.wadiz.kr)를 통해 가능하며, 4월 17일 오후 3시 은평구 서울크리에이티브랩에서 크라우드펀딩 전문 연구기관인 크라우드산업연구소와 한국사회투자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엑셀러레이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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