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토비스, 나흘째 강세…카지노 시장 확대 수혜 기대

입력 2014-04-14 09:47
[ 정혁현 기자 ] 토비스가 나흘째 강세다. 카지노 모니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토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0원(5.33%) 오른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영종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일본 등 카지노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지노용 기계 생산업체 IGT의 2차벤더인 토비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토비스의 카지노관련 매출은 600억원 수준이었지만 40인치대 곡선(Curved) 모니터 성장성에 힘입어 올해 이 부문 매출은 6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