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안성 롯데캐슬, 교통·임대·개발호재 '3박자' 갖춰

입력 2014-04-14 08:54
Real Estate


[ 최성남 기자 ]
신동해개발AMC는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안성 롯데캐슬’ 아파트 2320가구를 분양 중이다. 2009년 이후 5년여 만에 선보이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층이 두터운 중소형(전용면적 59~84㎡)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발코니 확장과 옵션 품목인 광파 오븐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30개동 2320가구로 이뤄지는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60만원대로 책정됐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지는 안성의 중심지다.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통과해 안성과 평택중심권역까지 10여분 내외면 이동가능하다. 고속버스와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외버스정류장도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다. 안성 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평택~안성 간 도시철도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청 주관으로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인 이 도시철도는 평택 서정리역에서 공도지구, 중앙대를 거쳐 안성종합버스터미널까지 연결될 계획이다. 단지 앞으로 중앙대역이 예정돼 있는데 이 역을 이용하면 고덕국제도시 등 각종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해지며 평택 지제역에서 서울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대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을 비롯해 약 660㎡ 규모의 단지 내 유치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주변에 개발 호재도 몰려 있다. KCC는 안성에 첨단소재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2010년 7월 안성 쌍용자동차 부지에 2500억원을 투자해 대형·복합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형마트가 가까우며 단지 남측으로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의4 공도 우림아파트 인근에 마련했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031-691-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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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