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첫방송부터 '반응 폭발'…5% 시청률 공약 성공할까?

입력 2014-04-11 22:17

'갑동이' 시청률 공약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주연 배우 윤상현과 김민정, 김지원, 이준의 시청률 공약이 화제다.

'갑동이'의 첫 방송을 앞둔 11일 오후 tvN 공식 SNS에는 "오늘 첫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 시청률 공약. 볼뽀뽀&프리허그&프라이빗 디너&극장데이트를 원한다면 오늘 저녁 8시 40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연 배우 4인은 스케치북에 친필로 적은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극중 형사 하무염 역의 윤상현은 시청률 5% 돌파시 팬 50명에게 홍대에서 볼뽀뽀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으며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을 맡은 김민정은 시청률 4% 달성시 명동에서 1시간 동안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웹툰 작가 마지울 역으로 출연하는 김지원은 시청률 4% 달성시 5명과 식사,영화 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적었으며 사이코패스 류태오 역의 이준은 시청률이 4%를 돌파할 시 시청자 4명과의 저녁식사를 약속했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11일 첫 방송됐다. 배우들의 소름끼치는 연기력과 눈을 뗄 수 없는 내용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갑동이' 시청률 공약에 누리꾼들은 "'갑동이' 첫 방송 대박", "'갑동이' 시청률 5% 무조건 넘을 듯", "'갑동이' 배우들 연기가 무서울 정도", "'갑동이' 영화 같은 드라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