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정 기자 ] 한화케미칼이 해외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해 약 4140억원을 조달한다.
한화케미칼은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4억달러 규모의 GDR을 발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GDR의 원주는 한화케미칼 보통주로 GDR당 원주 1주로 전환된다. 신주는 다음달 8일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한화케미칼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신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GDR 발행 주관은 골드만삭스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