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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비스했던 그 게임,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합니다.'</p> <p>A2XGAMES(대표 허성식)가 지난해 5월 자체 개발-서비스한 '매일매일 롱롱롱'이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다시 돌아온다.</p> <p>'매일매일 롱롱롱'은 지난해 9월 아프리카TV에서 '다함께 롱롱롱'으로, 올해는 중국 샤오미 플랫폼(2월)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력이 있는 게임이다.</p> <p>'친구야 점심내기 한판 어때?'
이 게임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의 유쾌 상쾌한 실시간 배틀 퍼즐이다. 한 붓 그리기의 단순 퍼즐게임과는 다른, '실시간 대전 시스템'을 이용하여 접속해있는 다른 유저를 실시간으로 찾아서 서로 매칭시켜준다. 또한 친구에게 대전신청을 통해 직접 전투도 가능하다.
'뭐가 달라 졌나요?'
지난해 첫 출시할 때와 비교해 카카오게임 플랫폼 입점 버전은 많이 달라졌다. 가장 큰 차이는 캐릭터 성장 요소다. 허성식 대표는 '우선 캐릭터(파이터) 성장이 들어갔다. 캐릭터를 뽑고, 뽑은 캐릭터는 레벨업을 통해서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 유저는 자기 캐릭터에 대한 감정을 이입하며 더욱 강한 파이터로 만들 수 있다.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토방클, 인디클, 루팡클, 경찰냥, 요리삐야 등 다양한 확장 캐릭터들을 선택할 수 있다. 확장 캐릭터들은 각자의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투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게임진행은 제한시간(60초) 내 6x6 칸 안에 있는 다양한 야채 중 같은 모양의 야채들을 손으로 이어주는 간단한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한 번에 길게 연결하면 상대방의 게임 진행을 방해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이 생성되는 특징이 있어 단순하지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게 된다. 이런 방해 아이템의 사용은 친구와 옆자리에 붙어서 플레이를 할 때의 재미를 극대화 시켜준다.</p> <p>즉, 캐릭터들은 귀엽지만 친구의 방해를 피해가며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쉽지는 않은 게임이다. 쉽고 지루한 퍼즐보다는 조금 어렵지만 집중력과 플레이 난이도를 즐기는 코어 유저를 겨냥한 퍼즐게임이다.
허 대표는 ''매일매일 롱롱롱'은 '테일즈오브데오니아'에 이어 A2XGAMES의 두 번째 카카오게임이다. 첫 번째 입성 시기에는 비게이머가 급속하게 유입되었다. 그들 중 40~60대 유저들은 플레이 난이도가 어렵지 않게 정해져 있는 게임에 랜딩되어 움직이지 않는 유저가 되었다'며 '이제 10~30대 코어 유저를 찾고 게임을 즐기게 해야 한다. 그래서 약간의 난이도는 있지만 게임성을 강조한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p> <p>또한 클라우드펀딩 서비스인 '펀딩21(www.funding21.com)'과 함께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펀딩에 참여했다. 후원목표금액은 200만원으로 현재 38만원(19%)의 목표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영상콘텐츠 제작의 후원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에게 게임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유도를 하기 위함이라고 클라우드펀딩 의도를 설명했다.
허 대표는 '올해가 회사 3년째다. '3년을 넘기면 5년을 가고, 5년을 넘기면 10년을 간다'는 말이 있다. 첫 출시했을 때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과감하게 수정했다. 좋은 서비스 플랫폼에서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반영해 오랫동안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p> <p>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유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마지막 소감과 함께 끝맺음을 맺었다.
한편 A2XGAMES는 2D RPG '테일즈오브데오니아 for Kakao', 배틀 퍼즐 '매일매일 롱롱롱 for Kakao'에 이어 올 여름까지 개발완료를 목표로 세 번째 3D RPG게임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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