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첫 2000선에 안착한 10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대부분 수익을 맛봤다. 총 참가자 12명 가운데 8명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는 1.98%의 수익을 거두며 이날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누적수익률은 -0.99%로 호전됐다. 순위는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 9위를 기록했다.
그는 파이오링크(3.02%) 일부를 팔아 135만 원을 손에 쥐었다. 또 에스티아이를 신규 매수해 4% 가까운 수익률을 올렸다. 기존에 갖고 있던 동성화인텍도 0.43% 오르며 이틀째 상승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WMC 대리는 1.79% 수익을 거두며 누적수익률 10%를 돌파했다. 순위는 전날과 같은 3위다. 매매는 없었으나 보유종목들이 대부분 오른 덕이다. 금강공업이 8% 넘게 뛰었으며 효성(0.95%), 위닉스(0.60%) 등도 올랐다. 파세코는 1.26% 하락했으며 노루페인트는 보합이었다.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이날 0.28%의 추가 수익을 내며 1위로 재등극했다. 누적수익률은 24.63%다. 인 과장은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누적수익률 24.51%)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 과장의 보유 종목 중 에스텍파마(2.70%), 코아로직(1.66%), 다날(3.18%), 아미코젠(1.07%), 에스앤에텍(1.74%), 네이블(1.58%) 등이 상승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