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을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예비후보인 김영춘 전 국회의원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합의한 당원투표 40%, 공론조사 40%, 여론조사 20%에서 공론조사를 빼고,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 비율로 조정했다.
부산시당은 경선 룰이 정해짐에 따라 오는 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것을 중앙당에 건의했다.
부산시당은 경선 흥행을 위해 이날 후보 선출 경선 행사에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의 참석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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