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장동건-김민희, 시선 압도하는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4-04-09 14:37
[최송희 기자] 배우 장동건, 김민희가 출연한 영화 ‘우는 남자’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4월9일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1차 포스터 공개 후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귀환과 장동건의 파격 변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우는 남자’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네이버 영화 서비스에서 최초 공개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여느 액션영화와는 다르게 각 캐릭터의 감정을 강조한 것이 눈에 띈다. 문신 가득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곤(장동건)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해버렸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우는남자’ 속 킬러 곤(장동건)의 캐릭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내가 당신, 죽일 거야”라는 강렬한 메시지와 깨진 유리 그림자 아래 분노와 슬픔이 교차된 모경(김민희)의 눈빛은 곤과 대조를 이루며 둘을 둘러싼 사건과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이정범 감독 특유의 세련된 영상미와 압도적인 액션 장면들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치명적인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곤이 조직의 새로운 임무를 받는 모습과 감당할 수 없는 사건들로 오열하는 모경의 모습이 교차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강렬한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박진감 넘치는 장동건의 액션,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실감나는 총기액션과 추격씬은 새로운 액션 레전드의 탄생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영화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아저씨’보다 업그레이드 된 더욱 뜨겁고 강렬한 드라마와 액션으로 돌아온 이정범 감독의 뉴 프로젝트 ‘우는 남자’ 6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개콘’ 김기리 화난 등근육 공개, 현빈 못지 않은 ‘명품 몸매’ ▶ ‘골든 크로스’ 잘 나가는 아이돌 스타? 몰입도가 먼저죠(종합) ▶ [TV는 리뷰를 싣고] ‘밀회’ 김희애, 유아인 미혹하는 불혹의 덫 ▶ [w위클리]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한지혜가 그린 복수의 규칙 ▶ [포토] 써니 '눈둘 곳 없는 초미니 밀착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