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삼성증권은 전문 트레이더용 HTS인 '팝(POP) DTS'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팝 DTS는 윈도우 7 이상의 운영체제(OS)에 최적화돼 주문 속도를 높이고 보안 위협은 최소화했다. 주식매매의 3대 요소인 기법, 주문, 성과관리 메뉴를 통해 전문 트레이더가 사용하는 매매기법 분석화면과 특화주문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번의 클릭만으로 주문이 가능한 '파워주문' 등의 메뉴로 주가 급변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도완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트레이더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해 0.01초를 다투는 전문트레이더용으로 가장 알맞은 매매환경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