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은 지난 7일 이주민 지원 비영리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더페이스샵 화장품 후원 및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와 중국 동포 및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등 11개국의 국내 이주 여성 약 60여 명에게 자사 화장품을 전달하고, 참석한 이주 여성에게 직접 메이크업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더페이스샵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달 중으로 지구촌사랑나눔과 함께 무료급식소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희망의망고나무와 함께 아프리카 난민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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