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현대제철이 특수강 공장 착공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0원(2.00%) 오른 7만1300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전날 충청남도 당진에 연산 100만 톤(t) 규모의 특수강 공장을 세운다고 밝혔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제철은 엔진,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용 부품에 사용되는 핵심 특수강 소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공장은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