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정 기자 ]
대신증권은 공모 롱쇼트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대신멀티롱숏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이익모멘텀, 밸류에이션, 수급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국내 주식을 롱쇼트로 운용해 초과수익을 얻는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다.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매수(long)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과 주가지수선물을 매도(short)한다.
대신멀티롱숏펀드는 롱쇼트전략 외에도 ‘매크로 이벤트드리븐’과 ‘전략적 바이앤홀드’ 전략도 구사한다. 매크로 이벤트드리븐 전략은 환율, 금리, 유가 등 글로벌 주요 거시경제 변수 등을 분석해 국가 간 롱쇼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전략적 바이앤홀드는 시장 흐름에 상관없이 좋은 기업의 주식을 매수한 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대신멀티롱숏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4.65%(4월 3일 기준)로 공모롱숏펀드 중 가장 높다. 이 펀드의 총 신탁보수는 1.165~2.165%대.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까지 환매수수료를 부과한다. 소장펀드 라인업에 포함돼 있어 연봉 5000만원 미만 투자자들은 소장펀드로 가입했을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