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손호영, 1년 만에 방송 복귀 "마음에 있는게 많이…"

입력 2014-04-08 19:40

'셰어하우스' 손호영

가수 손호영이 케이블채널 올리브TV의 새 예능프로그램 '셰어하우스'로 방송 활동에 복귀한다.

8일 올리브TV는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 '셰어하우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늦은 밤 낚시터를 배경으로 손호영과 이야기를 나누던 이상민은 "남자들끼리 소주 한 잔 하는 자리니까"라며 "참 힘들었겠다고. 물어보고 싶었다, 괜찮냐고…"라고 조심스럽게 손호영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손호영은 고개를 숙이고 선뜻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영상에서 손호영은 '셰어하우스'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진짜 마음에 있는 게…많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하려 했으나 이내 북받쳐오른 감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 역시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6일 밤 9시 올리브TV에서 첫 방송되는 '셰어하우스'는 10인의 유명 인사들이 한 집의 식구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공동 주거 프로젝트로 손호영과 이상민을 비롯해 최희, 달샤벳 멤버 우희, 최성준, 천이슬, 송해나,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한다.

'셰어하우스' 손호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셰어하우스' 손호영, 마음이 아프다", "'셰어하우스' 손호영, 이제 좋은 일만 있기를", "'셰어하우스' 손호영, 얼마나 힘들었을까", "'셰어하우스' 손호영,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