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싱그러운 자연과 미각, 그리고 아트/디자인을 주제로 한 프로모션인 테이스트 오브 워커힐(Taste of Walkerhill)을 선 보인다. 이는 워커힐의 자연과 아트, 고메를 주제로 전개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총망라하는 브랜드이다.
벚꽃 만발한 봄 시즌에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에코 카페인 ‘테이스티 박스(Tasty Box)’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와인&비어페어’, 각 레스토랑에서 진행하는 ‘고메 위크’ 등 색다른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어 5월에 개최되는 ‘피자 페스티벌’은 피자힐 삼거리에 이동식 야외 화덕을 설치해 피자힐 최초로 컨템퍼러리한 씬피자를 선보일 예정이며 여름과 가을에는 워커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와 유니크 베뉴인 캠핑존으로 이동하여 사계절 내내 고객들에게 꾸준한 맛과 멋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눈여겨 볼 아이템은 바로 피자힐 삼거리에 설치되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이동식 에코 카페인 '테이스티 박스’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테이스티 박스는 아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디자인의 컨테이너 구조물로 꾸며지며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의 간단한 먹거리와 캔주스, 컵와인 등의 음료,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젤라토 등의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그릇과 나무 소재의 포크 등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에코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며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법을 선보이는 등 환경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아트와 고메의 조화로 탄생된 ‘테이스티 박스’는 여름 시즌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가을 시즌에는 캠핑존에서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세계 각국의 우수 및 희귀 와인과 맥주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공하는 ‘스프링 와인&비어페어’가 열리며, 와인 페어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비어 페어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최고급 와인부터 대중적인 와인에 이르기까지 국내 30여개 와인 수입사들이 추천하는 와인과 맥주 수입사들이 선보이는 아시아와 유럽 각국의 대표 맥주 100여종 이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레스토랑에서는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고메 위크’를 개최해 멋과 풍미를 담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