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S-Oil이 약세를 보이며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7일 오전 9시3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0.99%) 내린 6만10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 초 5만97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만에 신저가를 다시 썼다.
지난 4일 S-Oil 울산 공장 원유탱크에서는 내부 기름을 섞어주는 장치인 '믹서기' 축이 이탈하면서 원유가 유출됐다. 사고 당시 저장탱크에는 57만 배럴의 원유가 있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