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성훈, 우도 잠수함서 깜짝 이벤트 후 쑥쓰러워…

입력 2014-04-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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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제주 우도 잠수함에서 아내 야노시호에게 이벤트를 한 뒤 수줍어했다.

4월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의 돌잔치’를 위해 총출동한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추성훈, 추사랑, 야노시호 가족은 제주 우도 앞바다 잠수함 관광을 했다.

바닷속 풍경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던 야노시호는 갑자기 바다 속에서 떠오른 현수막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I love you(아이 러브 유)'라고 적힌 현수막에는 추성훈, 추사랑, 야노시호의 사진까지 박혀 있었다.

야노시호는 갑작스런 이벤트에 "하하하하"라며 웃음을 그치지 않았다. "이거 누가 보낸 메시지야? 여기 3명 다 있는데?"라며 심지어 "이거 옵션인가?"라고 말했다

누가 보낸 메시지인지 궁금해하는 야노시호 앞에서 추성훈은 쑥스러워 말도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도 잠수함 이벤트 괜찮네" "우도 잠수함 가격은 어떻게 될까?" "야노시호 왜 이렇게 폭소하는 거지?" "야노시호, 추성훈이 귀여운 듯" "추성훈 로맨틱하네. 이벤트도 준비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